전력거래소, 신재생 발전사에 모든 정보·업무 제공

▲ 전력거래소는 한전, 에너지공단과 협업해 구축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6일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 협업기관인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재생 사업자들이 신재생 발전설비 등록, 전력판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3개 기관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업무를 처리해야만 했다.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3개 기관이 협업해 구축한 서비스이다.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작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거래에 이르기까지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 및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업무를 한 번에 제공·처리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 통합 포털이다.

통합서비스는 지난 10월말 시범운영 개시 이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보완해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날 3개 협업기관 관계자들은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보교환체계를 유지하고 신재생 창업스쿨, 신재생에너지 콜센터 운영 등의 상호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곽왕신 전력거래소 기후환경전략실장은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의 본격운영으로 신재생 발전사업의 창업과 운영에 관련된 업무가 많이 편리해 질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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