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서 예산안·임원구성 등 확정…사무총장에 이동일 박사

(사)시그레 한국위원회는 17일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특강을 개최하고 제8대 위원장으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선임했다. 이와함께 위원회 사무총장에 이동일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및 임원선출에 이어 2016년도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정관 등도 개정했다.

이번 장재원 회장 및 이동일 사무총장의 선임은 여러 가지로 의미를 가진다.

주로 학계에 주도돼 온 시그레 한국위원회가 한전 중심의 산업계로 넘어오게 돼 사업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장재원 신임 위원장은 “이 분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분야의 엔지니어링 기술의 정착과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그레 한국위원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칭화대 젠룽공대학장의 중국 HVDC 전력산업 현황의 특강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선임된 임원명단.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위원장), 문봉수 한전 전무, 김정태 대진대 교수, 박경엽 전기연구원 원장, 구자균 LS산전 사장, 허정석 일진전기 사장, 장태수 비츠로시스 회장(이상 부위원장), 이동일 한전 처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허정석 일진전기 사장, 이준호 호서대 교수, 김홍균 한전 처장, 문섭철 효성 사장, 권봉현 LS산전 CTO, 박진수 현대중공업 전무, 신영준 일진전기 CTO, 신희덕 대한전선 전무, 김동욱 LS전선 CTO, 맹동렬 한전KPS 전무, 유인창 유호전기 대표, 임재황 보성파워텍 사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전무, 이봉희 한전 처장, 이동일 한전 처장, 노일래 한전 처장(이상 이사), 원영진 한전 처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사장(이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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