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전기硏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은 13일 창원 전기연구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전업계의 기술개발 촉진 및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권영한 전기연구원장과 김준철 전기진흥회장은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더 나아가 우리 전기산업계의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오후에는 전기연구원의 시험설비 및 연구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협약은 전기 관련기관의 유대 및 공동협력 강화를 통한 전반적인 전력산업(중전기기 및 전력산업)에 발전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체결돼, 향후 진흥회와 연구원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국내 중전업계의 업무협조 및 기술교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발굴한 기술개발 과제의 상품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단체규격 제정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참가 △해외시장 개척 및 각종 국제회의와 심포지움의 추진시 상호협력 등이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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