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예방진단·기자재실습 교육에 효율적 대응

한전 인재개발원(원장 심유종)이 송전 인력에 대한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고 신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실습설비에 대한 인프라 개선공사를 실시, ‘송전종합실습장’을 구축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전은 3일 문봉수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 심유종 인재개발원장, 김홍래 송변전건설처장, 김재승 송변전운영처장, 수도권 전력관리처장, 수도권 건설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송전종합실습장 구축 기념식행사를 서울 태릉 인재개발원 광명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송전종합실습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6개월동안 12억5000만원을 투입, 실습설비의 개선 작업에 들어가 옥내·외 실습장을 대폭 보강했다.

개선 내용을 보면 옥내 실습장에는 철탑·이도 등 설계프로그램(PC 20대)설치, 송전설계 전용 교육장, 코로나·절연·PD·내시경 진단 등의 예방진단 실습설비, 철탑모형 케이블 단면 등 기자재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외실습장은 관형주 및 케이블헤드 설치, 철탑도장, 전선접속실습장 등에 대한 인프라 개선 작업이 이뤄져 교육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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