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테크와 협업체 구성 첫 우수조달물품 지정

▲ 정양호 조달청장(왼쪽 두 번째)이 산일전기를 방문, 우수조달물품 생상현장을 점검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24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변압기 제조회사인 산일전기(주)(대표 박동석)를 방문해 우수조달물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7월 생산능력이 없이 기술만을 보유한 업체라도 제조업체와 협업체를 구성한 경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번에 방문한 산일전기는 하이브리드변압기의 기술을 보유한 (주)에너테크와 협업체를 구성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첫 협업체 참여기업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기술개발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기술개발업체가 조달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걷어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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