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3~21일 1차 시험 원서접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3일부터 21일까지 제3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제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등급 평가업무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다.

오는 6월 24일 시행될 예정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1차 시험은 건물에너지 관련법규, 건축, 기계,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에너지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을 평가한다.

이번 1차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첫날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 접수신청이 가능하다. 응시장소는 서울과 대전 두 개의 수험장 중에서 수험자의 편의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응시생의 권익보호와 편의증진을 위해 응시원서 접수 시 별도의 입력란에 해당사항을 기재하면 저층의 수험장으로 우선 배치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제2차 시험은 9월 23일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누리집(bea.energy.or.kr)에서 확인하거나 접수처(031-260-4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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