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술표준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전력기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2일부터 5회에 걸쳐 전기기기분야 현장기술자를 대상으로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평가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기술표준원은 “전기기기 산업 분야 생산기업이 대부분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6.2%, 종업원 수는 6.7%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시장에서의 무역상 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IEC 등 국제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채택해 시행중이지만, 관련 중소업계는 한국산업규격(KS)에 대한 이해 및 자체 시험 능력이 부족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제품생산에도 차질을 빚어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교육의 필요성을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교육장을 설치하고, 국제규격 관련 전문가가 직접 첨단시험연구설비를 이용하여 국제표준규격 및 부합화된 KS규격 해설 등 기본적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해 현장 기술인력의 시험 및 평가 능력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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