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지막 32차 회의 개최/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 가결

1기 전기위원회가 19일 제 32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26일 3년 간의 활동을 끝냈다.

19일 회의에서는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 △대전서남부지구 집단에너지사업허가중 발전사업 △STX에너지 집단에너지사업 증설 △금호석유화학 집단에너지사업 증설 등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관심을 모은 전력시장운영규칙은 전력거래소가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양수발전기의 용량가격지급률을 각각의 양수발전기별로 산정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운전발전기 관련 전기설비에 대한 휴전작업은 월간휴전계획에 반영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며, △휴전계획의 제출주체를 전기사업자로 확대하는 등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개정됐다.

2기 전기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산자부가 추천을 받아 다음달 중순경에 대통령을 재가를 받아 임명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기자 kautsky@kep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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