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급기관-민간 망라 21명 구성

정부와 시민·환경단체가 국가 에너지정책을 논의하는 에너지정책 민관합동포럼이 지난달 27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합동포럼 출범식을 갖고 서주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등 제1기 민간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자부와 환경·시민단체, 전경련, 대한상의, 한전, 석유공사 등 수요 및 공급기관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정책 합동포럼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수요관리, 원전건설, 원전수거물 부지문제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반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합동포럼은 이날 발족식에 이어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포럼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합동포럼의 위원장은 정부측에서 산자부 차관이, 민간측에선 서주원 사무총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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