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은 살뜰히, 자연 환경은 푸르게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22일 해운대구청장실에서 ‘해운대 가마솥무료급식소’운영과‘한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태보존 프로그램’ 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22일 해운대구청장실에서 ‘해운대 가마솥무료급식소’ 운영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태보존 프로그램(이하 생태보존 프로그램)’ 등 총 두 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 발전소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돌보기와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고리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라외순)와 환경포유회(회장 하경용)에 ‘해운대 가마솥무료급식소’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조성된 이번 후원금은 내년 5월까지 식재료 구입 등 무료급식소의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고리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무료급식에 본부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를 파견,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손수 제공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생태보존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한 2,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또한 전달했다. ‘생태보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환경보존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하기 위해 해운대교육지원청 관할 내 51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연말까지 친환경 생태보존 활동 및 재활용 프로그램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노기경 고리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함을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에게는 더 나은 자연환경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 고리본부는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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