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엔지니어링 전문가 및 종사자 대상으로
해양 산업생태계 성장기반 구축 마련코자

한전은 국내 해저케이블 해양엔지니어링 역량강화를 위해 제주일원에서 ‘해양 산업생태계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엔지니어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국내 해저케이블 해양엔지니어링 역량강화를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제주일원에서 ‘해양 산업생태계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엔지니어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전 관계자 및 국내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가와 종사자 등 100여명 참석했으며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내기업들의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날 해양 엔지니어링의 다양한 기술과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유럽의 DNV-GL 전문가를 초청 ▲해저케이블 시스템 ▲참석해저케이블 경과지 조사방법 및 분석기술 ▲해저케이블 포설방법 및 매설기술 ▲해저케이블 보호 및 설계방법 등 다양한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교육 받았다.

박재호 한전 신송전사업처장은 이 날 프로그램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향후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 연구회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상된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대규모 해외 해양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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