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2030 CFI 제주달성 일궈 낼 것

 

일에 대한 욕심이 무척 많기로 소문난 황우현 본부장의 과감한 추진력과 함께 제주도가 추진하는 카폰 프리 아일랜드는 본부장의 전공과도 같은 너무나 딱맞아 떨어져서 어느새 한전 제주지역본부는 CFI 추진으로 어느새 일하는 사업소의 이미지로 점차 각인 시켜 나가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도 황우현 본부장의 부임을 누구보다도 반겼다는 후문이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의 동반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귀인(?)으로 여겨 강력한 신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CFI추진 정책은 한전의 본격적인 참여로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한전의 10대 중점사업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결과물로 여겨지고 있다.

다음은 이사업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전 제주지역본부 전치용 전력공급부장을 만나 CFI에 대한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전치용 부장은 한전의 배전부문에 30년을 근무하면서 배전자동화 시스템을 중국에 구축하는등 특히 해외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이분야 최고 베테랑이다.

이번 제주 CFI는 평소 손발이 척척 잘 맞는 본부장과 실무부장과의 관계여서 이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기대가 어느때 보다 크다. 다음은 전치용 한전 제주지역본부 전력공급부장의 일문일답.   

1. CFI 구축 배경 및 핵심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단위 CO2 감축 Pilot 모델과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력산업 모델을 창출할 필요가 발생한다. 이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력망 확충을 통해 2030 CFI 제주달성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2. 사업의 향후 계획 및 10대 추진사업 어떻게 선정됐나
황우현본부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지역본부에서 하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일하던 중, 4차산업 혁명의 선도자가 되자는 본부장의 혁신마인드에 따라 2030 CFI 제주 달성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분야별 목표를 선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부 직원들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업무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서로 토론하고 공부하며 기본업무와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진하여 왔다.

3. CFI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된다면 나타날 효과
CFI 구축사업은 신재생발전 4.3GW, 충전인프라 75,000기, EV전환 43만대, AMI보급 100% 달성이라는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추진 후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체계와 통합운영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완벽한 SG 시스템 기반위에 제주도 비젼인 2030 Carbon Free Island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4. 업무량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감당하나
신사업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던 직원들의 업부능력을 일정 수준까지 배양하는 것이 급 선무였으며 이를 위해 핵심요원들에게 업무외 시간을 이용하여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TF팀을 구성해 집중근무시간을 만들어 그 시간에는 오로지 사업에 관한 업무를 추진 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향상 시켜 해결하고 있다.

5. 사업추진시 애로사항과 장애요인은
지역본부에서 시행하기에는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으며 이 사업이 확대 될 경우 제주도와 한전을 아우르는 통합조직이 필요하다.

6. 4차산업 혁명과 연관이 많은 것 같은데
4차산업 혁명의 정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우리본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기존의 업무형태인 사후 업무처리 방법에서 사전에 IOT를 활용해 얻어진 Big Data를 AI에 접목, 사전에 재해예방 및 제공된 정보를 활용 효율적인 설비관리가 가능하도록해 그 효익을 고객과 공유하는 것이다.

7.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개인적인 희망은
차장 시절에 중국에서 해외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회사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는 데 황우현본부장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우리회사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 지금 추진하는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후배들이 더 넓은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8. 그동안 한전에 근무하면서 실적과 포부는
한전에 근무하면서 우리회사 최초로 한전의 배전자동화 시스템을 중국에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해외사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만들 수 있었으며 그 후 중국 내몽고에서 풍력사업을 추진해 습득한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기술을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할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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