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린이 보호시설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펼쳤다.

중부발전은 3일 김영철 사장, 강기룡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215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생필품을 가정위탁보호시설인 한국수양부모협회(성북구 정릉동 소재)에 전달했다.

또한 보령화력본부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할아버지, 할머니 500여명을 초청해 윷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위안잔치, 예술단 공연 등을 열어 주민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영철 사장은 “경제난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양육을 포기하는 가정의 자녀들을 대리 양육하는 협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전력을 생산하는 국민의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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