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분야 내‧외부 빅데이터 현장업무 적용사례 인정

한전(조환익 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 융․복합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GIS 공간정보 산업 발전과 융복합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며 국내외 기업, 학계, 해외인사 등 약 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총 300개팀이 참여했으며 한전은 ‘기상 빅데이터와 전력설비 지리정보와의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력설비 공간정보와 실시간 기상정보를 융합하여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한 전력 Utility분야에서의 공간 정보 활용아이디어는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장현 한전 ICT인프라처장은 “다른 분야간 ‘융합’과 ‘연결’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서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의 내·외부 데이터의 지속적인 통합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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