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에너지정책 본격 참여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시민사회 원로들은 지난 7일 한국생산성본부 12층에서 ‘에너지원탁회의’ 제1차회의를 가졌다.

이날 원탁회의가 발족함에 따라 지난 4월 27일 발족한 ‘에너지정책 민?관합동포럼’과 함께 시민사회가 에너지정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계가가 됐다.

앞으로 원탁회의와 합동포럼을 기반으로 에너지 수요전망,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믹스, 전력믹스, 신?재생에너지 보급, 원전건설, 원전수거물 부지문제등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원탁회의 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에 고건대통령 권한대행 초청으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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