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사장 김대중)이 5일 경남지역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맞이 ‘두산가족문화제’를 개최했다.

재작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두산가족문화제는 두산중공업 잔디구장에서 열려, 두산중공업과 HSD엔진, 두산메카텍 등 두산 계열사 직원 및 가족 1만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사생대회, 백일장, 사진촬영대회, 가족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에어바운스 등 각종 놀이기구를 이용한 놀이마당이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주최측인 두산중공업은 진해 샘바위 공부방, 고성 보리수 동산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영상동우회, 수석회, 햄(HAM) 등 두산중공업 사내 취미 동아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두산중공업 지원부문장 김종세 부사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가족 건강 줄넘기 대회, 가족 장기자랑 등과 같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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