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제36회 정기총회 조합회관 개최

고객 가치증진·경영선진화·보람찬 일터 만들기 추진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조합은 ‘최고의 조합, 행복한 조합원’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든든한 금융지원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 한해도 조합은 변함없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든든한 금융지원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2018년 경영목표를 ‘혁신의 완성, 새로운 도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이에 핵심과제를 ‘고객의 가치증진’, ‘경영선진화’, ‘보람찬 일터 만들기’로 선정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28개 중점추진과제를 지정, 강도 있고 심도 있는 과제수행으로 선진경영을 도모할 것”이라며 핵심적인 여섯 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 이사장이 밝힌 중점추진과제는 ▲첫째, 총회에서 정관변경 절차를 통한 불합리한 이사장 선거제도를 개선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이사장 후보자 자격요건 강화, 후보자 난립 방지 및 조합 선거 제도를 ‘직선제’ 방식으로 개편 예정이며 또한 이사장 선출 방식 간소화와 기탁금 귀속 조건을 강화, 공정하고 성숙한 선거문화 선도) ▲둘째, 외부환경 적응과 통합관리가 필요한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업무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은 고객소통 창구 확대 및 업무 편리성을 제공하고 전사적 업무통합과 자금운용 안정성 확보,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정보공유 등으로 IT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전기금융조합으로 거듭날 것) ▲셋째,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기공사업 관련단체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기공사타운을 건립 할 것(전기공사업계가 처한 만성적인 인력 공급의 어려움 해소, 전기공사업계의 성장동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전기공사타운 건립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미스터플랜으로 중장기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괸심과 지혜 필요) ▲넷째, 업무공간을 확충하고 조합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영업점 사옥건립과 함께 출장소를 통폐합(울산과 전남지역 사옥을 건립, 영남권 1개 출장소와 호남권 출장소를 지점으로 통합, 영업조직의 슬림화로 경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영업점 비용절감과 함께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가듭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탄력적 대응) ▲다섯째,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혁신 서비스를 정착(찾아가는 서비스의 브랜드 네이밍, 전기공사업 신규등록업체 맞춤상담, 우수조합원에 대한 특별한 서비스 시행 및 노무볍률 자문서비스 7대 서비스 정착) ▲여섯째, E-사랑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과 에너지절약 홍보활동, 효상자 만들기 등을 통해 이웃사랑 및 나눔경영으로 따뜻한 조합문화 만들 것(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아픔과 고통을 나누는 등 사랑실천, 나눔경영으로 사회적 기엄으로서 발돋움)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 총회 부의의안으로 ▲2017년도 결산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의 건 ▲영업점 사옥 건립 추진의 건 ▲전기공사타운 조성사업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 ▲조합원 제명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에서 주요 사업계획으로 △고객가치 증진(선거제도 개선, 영업점사옥건립, 영업점 조직개편, 혁신 서비스 정착, 콜센터 지원시스템 정착, 조합원 복지시설 확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제도개선 및 경영안정성 강화 중점 감사, 준법관리인 제도 운영, 직무중심의 공개채용, 성과인사관리) △경영선진화(조합 목적달성 위한 수익사업 검토, 전기공사타운 조성방안 수립, 자금운용 체계의 고도화, 보증리시크 와화 및 수수료 체계 개선 외) △보람찬 일터 만들기(신나는 일터 조성, 학습조직 구축 및 전문역량 강화, 팀웍 훈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은 “올 한해 협회는 업무협조와 상생 경영으로 조합원이 신뢰하고 행복한 조합, 임직원이 신나는 직장으로 최고의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산업부장관 표창(관연 대우전기 대표 외 19명), 한전사장 감사패(공석봉 삼언전공 대표 외 19명),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패 및 감사패(김희진 대양전력공사 대표 외 19명/ 박재형 가스공사 주임)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 업계에 모범이 된 수상자들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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