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법, 전기사업법 따른 법정검사 수검

격납건물 내부철판 점검·정비 안전성 한층강화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의 발전이 16일 오전 9시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고리4호기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증기발생기 배수배관과 관련 절차를 개선했으며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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