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엔 김문환 국민대 총장

배전분할 중단이라는 공동연구단 발표로 충격에 휩싸인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가 2기 비상임 위원들을 임명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정부는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장에 김문환 국민대 총장을 선임하는 등 2기 전기위원회 위원 7명을 임명하고 1일 산업자원부 장관실에서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김문환 국민대 총장(위원장) △신정식 건국대 교수 △김영석 인하대 교수 △박명희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김주완 중도일보 편집국장 △서재헌 변호사 △김창준 한국전기공사협회장(연임) 등 경제·법률·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위원은 지난달 27일 임기를 시작해 2007년 5월 26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영준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당연직으로 연임됐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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