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인천지사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 벌여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대규)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해 연일 기록을 경신하면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35불을 넘나드는 가운데 4일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남촌초등학교 걸스카우트 단원과 교사, 공단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촌초등학교 인근 상가와 주택가에서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남촌초등학교의 어린이 걸스카우트 단원 전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홍보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울러 경차사용과 차량 10부제 참여 등 수송부문 에너지절약과 고효율기기사용을 권장하는 문구가 적힌 피킷을 들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국제유가 급등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에너지절약 기법과 에너지절약 순회전시회 안내 등이 수록된 리플렛 3,000여부를 배포하며 에너지절약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공단 관계자는 “호소력이 큰 어린 걸스카우트 단원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이 제고되어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되고 건전한 에너지소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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