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추진

철도청 전기본부가 중소기업의 신기술 촉진과 신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쳐 나섰다.

철도청 전기본부는 고속철 개통과 전국적인 전철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기철도 유지보수 자재의 품질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키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철도청과 중기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그동안 외국에서 들여오던 자재의 국산화로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향상을 도모,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철도청 주관부서에서 연구대상 자재 및 이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며 중기청에서 2년동안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해주고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5년동안 철도청이 개발업체의 물품을 구매해 주는 제도다.

철도청 전기본부는 최근 중기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스프링식 자동장력조정장치 등 3종류의 연구개발 제품에 대한 우수업체를 선정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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