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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인터뷰
“조합의 모든 제도 조합원 중심으로 재구축 위해 노력”
2019년 01월 07일 (월) 10:18:03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지난 3년 동안 136개 혁신과제 완성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
대외적 조합 인지도 향상, 국제기준부합 내부 시스템 재정비

2016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변화와 혁신, 조합원과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조합의 모든 제도를 조합원 중심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136개의 혁신과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조합원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행복한 노사문화 정착 지원을 위한 ‘노무법률자문서비스’, 불안정한 경제환경 속에서 거래처로부터 위험을 예방해주는 ‘신용정보조회서비스’ 등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제12대 이사장 3년의 임기를 모두 마쳤는데 그동안 소회는

강하고 슬림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취임하자마자 조직개편을 단행하였고 그 결과 부서별 책임 강화와 수평적 구조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있던 서울 4개 지점을 논현동 본부 사옥 6층으로 통합시켜 보증?융자?공제 등 업무별로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토록 했고 이에 따라 인건비 및 지점 운영비로 들어가던 약 8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지점 통합으로 영업점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진 조합원들도 계셨지만 ‘찾아가는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조합원 불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신용평가기관 Fitch사로부터 국내 시중은행과 같은 A?등급을 부여 받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고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는 ISO9001, ISO10002 인증을 획득하여 대외적인 조합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공약을 100% 달성했는데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제가 내세운 공약사항은 크게 5가지로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모든 제도를 조합원 중심으로 재구축, 저성장 시대에 걸맞는 효율경영, 새로운 변화로 경쟁력 강화, 공사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체제 강화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달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먼저 금융기관에서 내부통제기준의 준수여부 및 위반여부를 점검?조사하는 준법관리인제도를 조합에 도입하여 조합의 상근감사를 준법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사장인 저를 비롯해 조합의 모든 업무를 사전에 점검하게 하게하는 한편, 조합 스스로 예방적이고 상시적인 내부통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정도경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지점 통합과 진행 중인 출장소 통합을 통해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노무법률자문서비스’, ‘자동차금융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경영관리분야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습니다.

그동안 조합을 이끌어 오며 특히 집중했던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취임한 이래로 136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그중 제일 핵심이었던 건 아무래도 이사장 선거제도 개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 선거방식은 대의원들이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후보자에게 투표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를 한명 한명의 조합원들께서 본인의 의결권을 이사장 후보자에게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직선제로의 변화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로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전기 협단체의 선거문화가 우리 조합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서 우리 업계를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도 자랑이 되고, 모범이 되는 선진 선거문화로 훌륭히 정착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또한 조합자금을 투명하게 운영코자 조합 2km이내의 금융기관에만 자금을 예치하였고, 원금보장형 상품이 아니면 투자할 수 없게 하여 자금운용의 안정성을 높인 부분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기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공약사항이 있다면

제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슬로건은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3년간 완성한 혁신을 토대로 전기공사업계와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3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우선 차세대전산시스템을 통해 전자업무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업무체계를 확보하여 언제 어디서나 조합업무가 가능한 선진 조합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또 건축 중인 나주사옥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협회, 신문사, 연구원 등이 한전?안전공사 등과 업무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나주혁신도시에 조합 회관을 건축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현재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송사옥 건립에 조합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최대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부족시 전국에 있는 협회 시도회 사옥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지속된 대내외 경기불황으로 2018년 한 해도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정부는 SOC 예산 증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갈수록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도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의 업역 철폐, 공사 발주방법의 다양화, 한전 발주 물량 감소,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은 우리 전기공사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업계에 처한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기인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변혁의 시대, 요동치는 경제 환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일상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도 경영혁신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설계해 나감으로써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조합은 전기공사업계 금융보증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한 조합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경영·윤리경영·원칙경영으로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최고의 조합으로 키워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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