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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신년사
2019년 01월 07일 (월) 10:36:52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존경하는 회원 및 전국의 100만 전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띠의 해”로 풍요로운 마음 속에 더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서로가 서로를 성원하면서 함께 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0개월여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새로운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회원 및 전기인들의 권익 및 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한해에도 안전불감증이 부른 각종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최근 지역난방공사 일산 열배관 파열, 강릉 펜션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우리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가 어느 때보다 정부의 최일순위 과제입니다.

전기는 사용하기는 편리하나 사고시 그 파급 효과는 매우 큽니다. 그간 우리 전기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전력망을 구축하고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전념을 다해 왔습니다. 협회를 대표하여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협회가 있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게 전기관련 법?제도 개선 및 미래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전기인의 여권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입니다. 첫째, 전기인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지금은 20대 국회가 하반기에 접어들고 그간 협회에서 힘들게 발의한 국회법안들이 또 다시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회원의 생존기반인 법적영역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국회 및 관련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아갈테니 회원 및 전기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전기인의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협력하는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협회는 전기인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경영지표를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로 정하여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도 우리 전기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미래형 교육컨텐츠 개발 및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 5천여명 규모의 광역단위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함으로써 국가적 재난 발생시 전기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전기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셋째 협회 운용의 효율성 도모와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월 협회는 본부장제도를 도입하여 책임경영체제를 만들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조직개편을 통한 직원의 전문성 강화 및 수익구조 개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절감하는 등 협회 경영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및 전국의 100만 전기인 여러분!
“하늘은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과제만을 주신다”고 합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도 힘들어도 전기인들의 단합된 힘이 있으면 어떠한 일이든 능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지난 55년간 어려울수록 강해지고, 힘들수록 지혜롭게 대처하여 강한 협회, 강력한 조직력으로 전기인과 상생 협력하여 최고의 협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올 기해년(己亥年)에 바라는 바의 4자성어가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고 합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로, 올 한해도 회원 및 전기인 여러분 모두 뜻을 품고,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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