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10회 정기총회 개최

구자균 회장, “스마트그리드 산업 성장 확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최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본부장, 이종환 한전 본부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하였다.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장기회원사 회비 감면 등을 통한 회원사 권익증진 ▲스마트그리드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제도 및 환경개선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KSGW 개최 ▲회원사 사업능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정보제공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는 표준화 작업 추진 ▲Open Test Lab 운영을 통한 회원사 R&D 비용 절감 지원 등의 2019년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남동발전의 김학빈 본부장과 에스앤디파워닉스의 최승희 대표이사가 새로이 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게 되었으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신규 임원 선임으로 인해 한층 더 협회의 역량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부 출범 이래 굳건히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은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며 “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여 스마트그리드 산업계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회장은 “새로 시행되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관련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협회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문제점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제도와 정책 개선안을 발굴하여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며 “운영되고 있는 ESS위원회, 마이크로그리드위원회 등 분과위원회에 회원사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문제점이 정책개선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협회는 KSGW 개최, GSGF와 ADB 등 국제기구와의 연계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회원사의 사업능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정보제공, 에너지전환시대에 맞는 표준화 작업, PCS 단체표준인증 본격 시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혔다.

이어서 구 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여러 산업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융합된 산업이기 때문에 여러 단체들이 조직되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협회는 지능형전력망법에 근거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유일한 법적 협회인 만큼 스마트그리드산업 관련 의견들이 협회 중심으로 종합되고 정부와 소통해 스마트그리드산업 발전에 주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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