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간부 및 직원 대상/공정·투명 전력시장운영 기여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이 달 21일부터 오는 10월 20일 까지 4개월 간 이사장을 포함한 3직급이상 전 간부, 희망직원(115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특별 통신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3년도에 수립된 거래소 윤리경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최근 기업 경영의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는 윤리경영의 체계적인 이해와 실천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거래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업무공백 방지 및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사이버 교육(20회) 및 우편 통신교육(4과목)을 병행한 혼합형 통신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기간 중 매월 반드시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전력거래소는 또한 고객에 대한 윤리경영 실천 약속을 위해 지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타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서비스 헌장 선포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특히 장애인 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재난극복 동참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측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전력거래소 조직 전반에 윤리의식을 정착시킴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11월부터는 4직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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