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주 설립 1년 만에

서울과학기술대 기술지주(대표 김선민)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가 조성한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이하 기술지주)․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가 결성한 공동 운용사(Co-GP)가 ‘2019년 교육계정 2차 출자사업(대학창업 1유형)’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기술지주는 앞으로 10년간 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와 함께 투자액(펀드) 조성 및 투자 집행 등 공동 운용사로써 조합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75%)와 대학 등(25%)이 함께 조성한 펀드로서, 학생‧교원 등 대학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붐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선민 기술지주 대표는 서울과학기술대 기술지주가 설립(2018년 8월) 1년 만에 교육부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기술지주회사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대학 중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된 대학은 현재까지 서울과기대를 포함하여 전국 4개 대학뿐이라고 말하면서, 교육부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기에 국립대학으로서 책임감 있게 투자조합을 운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기술지주는 교내 학생 및 교수연구자의 창업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내 창업보육센터 공간 제공과 기술지원을 매칭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창업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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