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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kV 시공전문회사 제도 도입, 협의회 위상 제고 이뤄
홍진표 지중송전협의회 회장
2020년 03월 06일 (금) 14:06:11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 홍진표 지중송전협의회 회장
지중송전협의회, 전문성 강화 가일층 노력 경주
한전 자격기준 부합한 전문 인력 확보에 최선

지중송전전문회사는 2011년 5개 시공전문회사로 출발하여 현재는 50개 회원사로 늘어났으며 올해 6~7개 회사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전문회사들은 154kV 지중송전선로의 자재와 시공이 분리되면서 지중송전분야 시공품질 향상 및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등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수년전부터 검토해 온 345kV 지중 송전분야의 자재와 시공분리를 지난해 전격 결정하고 345kV 시공전문회사 제도 도입을 위한 각종 기준 및 지침을 개정했다.

지난해 취임한 홍진표 지중송전협의회 회장(에이투지 대표)은 그동안 345kV의 시공전문회사 인프라 조기 구축 및 완벽한 시공 품질을 구현, 발주처인 한전의 신뢰를 얻는데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지중송전협의회는 한전의 자격기준에 적합한 전문인력 확보, 자격에 부합하는 전문회사 설립, LS전선 등 제조3사와 지속적인 공사품질 향상방안 협의 등에 매진해 왔다.

이에 본지는 홍진표 지중송전협의회 회장을 지면에 초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들어봤다. 최근 홍 회장은 전기공사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로 취임해 전기시공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업계가 처해있는 체감경기는 어떠하며, 최근 접속원들의 임금이 상당히 많이 상승하고 있고, 업계 경쟁이 치열한 데 이에 대한 협의회 방안은?

한마디로 ‘매우 힘들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한전, 민간회사의 발주물량은 18년대비 물량은 30%, 금액은 20%정도가 감소하여 전체 전문회사 평균 가동율이 10~20% 정도이고, 1년동안 한 건도 수주 못한 업체가 30% 정도 되는 실정입니다

또한 접속원 등의 인력은 제한적인데 내부 사정을 모르고 일단 진입부터 하고보자는 신규업체의 증가로 인력 불법 스카웃 등이 이루어지다보니 경기는 바닥인데 임금은 급 상승하는 기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의회에서는 신규 진입회사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진입여부를 검토하라 안내하고 있으며 기존 회원사에서 인력 이동시는 반드시 기존 회원사의 이직 동의서를 첨부토록하여 불법 스카웃에 따른 잡음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고임금의 인력들이 변전, 배전 지중 등의 관련 업무에 활용하여 경영악화 감소를 꾀하는 경영층의 요청에 적극 협조를 유도하고 있으며, 업체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파생 되는 다툼(소송)을 최소화하기위해 사전에 조종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발주처의 재정확보 어려움, 장기적 관점에서 전력수요 감소 예상, 토목공사 지연으로 전기공사 발주 지연, 신규회사의 지속적인 증가 등이 예상되지만 지연공사의 조기 발주, 345kV 시공전문회사 도입으로 시장 확대 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한전 등 발주처가 요구하는 시공품질 등 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은

지중송전분야 전문적이고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시공품질이 그 어느 분야보다도 높게 요구되고 있고, 자칫 사고시는 사회적 여파가 매우 큰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공전문회사가 7,000개소에 육박하는 지중송전 접속시공 등을 하면서 거의 고장 제로화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은 시공전 자재의 철저한 전수검사에서부터 시공과정에 이르기까지 ‘Holding Point의 이중 체크 등’을 통한 완벽한 품질 시공에서 기인 되었다 할 수 있습닏다.

또한 전기협회, 제조사 교육센타 등을 통한 접속원 양성교육으로 인력 확충을 꾀하는 한편, 정기적인 품질강화 교육으로 고 품질,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345kV 시공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도 ‘345kV 시공 유경험자 중심의 전문인력 확보, 제조사를 통한 공사전 사전 교육 시행’ 등 전문성 강화에 가일층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공 전문회사는 한전에서 안내하는 345kV 접속관련 유자격 조건에 부합한 인력확보 및 관리방안에 적극 협조하고, 발주처가 우려하는 345kV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154kV 접속함 종류, 접속공정이 유사하다 하더라도 자체 품질점검표 강화, 공사전 제조사 사전교육 철저 이행, 발주처와 공동으로 345kV 전문 품질관리인력 배양방안 모색 등 시공품질 확보, 신뢰도 제고에 많은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2011년이래 자재와 시공이 분리되면서 154kV 지중송전전문회사가 탄생하여 그동안 전력계에 기여한 실적 및 성과는?

지중송전 시공 전문화는 ‘완벽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 2011년 제조와 시공이 분리될 때 5개 지중송전 시공 전문회사로 출발하여 현재는 50개 전문회사, 80명이상 접속인력, 50여개 포설팀으로 양적 성장을 했고, 154kV 지중송전선로 7,000여개소를 접속하며 시공불량이 거의 제로화에 이를 만치 시공품질 향상, 전력공급 신뢰도 제고 등 완벽하고 성공적인 질적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이런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전이외 민수부분 발주시에도 시공전문회사를 통해 시공하는 시공 전문화, 신뢰도 제고가 이루어졌으며, 제조사 주도 해외 공사에도 시공전문회사를 동반하여 공사 시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한전과 업계에 하고 싶은 말씀은

전력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며 지중송전기술 발전방향 모색, 신기술 개발 및 전파, 중소전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모색,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한전의 노력에 우선적으로 감사드리며,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에 따른 발주 물량의 감소로 인한 시공전문회사의 급작스런 경영악화 초래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지중송전 제조사분들은 지중송전 발전을 위해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상생협력, 리더라는 생각으로 후발업체와의 공유를 부탁합니다

지중송전 분야의 우리나라 제조3사(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는 제품 품질, 시공 기술력이 최고 수준이고, HVDC, 초전도 케이블 등 세계 최첨단 전력산업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입니다

이런 시공 기술력을 이수받은 우리 시공전문회사도 빠른 기간내에 154kV 시공 전문화를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더 나아가 제조사와 협력하여 국내·외 345kV/154kV 지중송전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345kV 지중송전분야에서도 선발주자(LS전선 등)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상생 협력, 리더라는 생각으로 후발업체와의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지중송전분야는 설비들이 대부분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고 품질,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고장시 사회적 파장도 크므로 항상 고 품질 실현, 신뢰도 제고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시행을 부탁드리고, 신규 진입희망업체는 무조건 진입 시도보다는 충분한 검토 후 진입시도를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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