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kV 신안성-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 2, 3, 4 공구 입찰이 16일 삼성동 한전 본사 별관동 입찰실에서 실시된다.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765kV 신가평변전소를 잇는 이번 T/L 공사는 추정금액만 1370여억원(VAT 별도)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총 15개 업체군(컨소시엄)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서류를 접수한 상태다.

한전은 입찰신청업체에 대해 예정가격 이하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자 순으로 당해 공사 적격심사기준에 의거 심사해 적격하다고 인정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공사 입찰은 건설공기 촉박에 따른 효율적 공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동일업체가 1개 공구 이상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선시행 공구의 적격심사 결과 낙찰자로 선정된 자는 후시행 공구의 적격심사 점수를 0점으로 하며, 적격심사일정이 겹칠 경우에는 2, 3, 4공구순으로 시행한다. 또한 추후 발주 예정인 제1공구 적격심사시 금번 2, 3, 4공구 계약업체는 적격심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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