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팔레스강남호텔서 제7차 정기총회 개최

송변전감리협의회 회장에 박기문 부영이엔지 대표가 제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 됐다.
송변전 감리업무 향상을 위한 연구 등 감리분야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송변전감리협의회는 21일 서울 팔레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제7차 정기총회에서 박기문 부영이엔지 대표를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박기문 송변전감리협의회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송변전 감리업체들이 현실과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련업계의 의견을 모아 송변전 감리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송변전감리의 활성화에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저를 믿고 지지 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송변전단가 감리의 제도적 정착과 감리제도의 애로사항 개선을 통해 업계와 전기기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황보고 △2019년도 협의회활동 업무보고 △2019년도 예산 결산 승인 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규 회원가입 승인 △회장, 감사, 운영위원 등 신임 임원선임 △기타토의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은 △총회 및 운영위원회 모임 △기술·학술(제안 및 기준개정 협의·학술 및 기술자문, 세미나·워크숍 참석) △기관방문(정부기관, 한전 및 협회 등) △홍보활동(미가입사 가입홍보·언론인터뷰·경조방문)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협의회 위상제고 및 발전 방안으로 회원사 협의회 필수 가입방안과 협의회 법인설립 추진, 찬조와 후원금으로 재정확보, 회비미납 회원에 대한 제명처리안이 나왔으며 또 인력독점, 임금제시 채용 제고 등 인력 수급에 상호 협조관련 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송변전감리협의회는 2014년 4월 15일 창립 이후 현재까지 7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송변전분야 감리원 및 감리사의 위상제고와 회원사간 유대강화에 기여했다.

또 PQ점수상향, 사급자재비 반영, 안전감리원배치, 자체감리를 외주감리로 전환 등 감리비 인상에 노력했으며 감리관련 기준, 규정 및 설계의 불일치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다. 그밖에 회장과 운영위원들이 회원사관리와 협의, 공조 및 감리 관련 시정과 개선사항의 대관협의 등 행정업무를 처리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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