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송전망 이용계약체결 등 준비 갖춰

한수원이 발전사업자로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계통 연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2년 4월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지난 4월에 한전-한수원이 송전망 이용계약을 체결, 분기 접속이 가능케 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한전의 345kV 새만금-군산T/L에 접속키로 되어 있으며 새만금 개폐소를 설치 전력공급에 나서기로 되어 잇다.

따라서 군산변전소에서 고객 접속선로까지 약 16km은 지중케이블로 건설 예정, 발주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폐소에서 접속지점까지는 가공선로로 건설을 위한 세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수원은 재생에너지 선도 사업으로 전북 새만금에 300MW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 시설 및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여의도 면적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1단계(1.2GW)에 이어 2단계(0.9GW) 상업운전 개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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