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구-영림이엔씨·대우건설, 3공구-삼부토건·효성이 수주

지난 16일 한전 본사 별관동 입찰실에서 실시된 765kV 신안성-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 2, 3, 4 공구 입찰 결과, 2공구는 영림이엔씨-대우건설 컨소시엄이, 3공구는 삼부토건-효성 컨소시엄이 각각 낙찰됐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각 컨소시엄은 16일 입찰에서 약 260억원을 적어내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으며, 한전의 당해 공사 적격심사기준에 의거 심사해 적격하다고 인정,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4공구의 경우에는 중복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금주 중 최종 낙찰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송전선로 공사는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765kV 신가평변전소를 잇는 초대형 공사로 그동안 업계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1공구는 차후에 발주된다.

한편 이번 공사에서 사용되는 전력선은 ACSR(Cardinal) 480㎟ 6B이며 2, 3, 4 공구 각각 46기, 43기, 39기 등 총 128기의 철탑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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