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제 수행결과공유 및 의견나눠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이하 개발원, 원장 정필식)에서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붐업(Boom-up) 조성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목표하에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일정으로 추진해온 참여형 혁신활동인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프로젝트(BIBigdata Innovation Project)’로, 그동안의 분석과제 수행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수행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서발전은 ‘20년 3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를 진행하여, 안전/환경/발전운영/신재생/경영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현안사항을 다룬 분석과제(20건)를 발굴하였다. 이후 과제별 현업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과제수행팀(3인)을 구성하였고,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빅데이터 교육과 과제코칭으로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화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심사결과 전체 20건의 수행과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비별 환경리스크 예측지수 개발’ 과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동서발전 주요 사업소 발전설비의 환경리스크를 예측하여, 고위험설비 집중점검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및 설비의 환경관리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전사 빅데이터 과제수행팀의 현안해결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힘입어,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역량이 강화되고, 다수의 우수 솔루션을 개발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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