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kV 고덕2-서안성T/L (1·2공구) 사급자재 한전과 계약 체결

 

자재-공사 합해 계약 금액 6백 70억원 달해, 크게 한방 터트려

일진전기가 최근 한전이 발주한 지중건설공사에서 사급자재·도급공사 계약을 수주하는 잭팟을 터트려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진전기는 경기 평택 고덕산단 내 345kV 고덕2-서안성T/L 건설공사(1, 2공구)의 사급자재 계약을 약 6백억원 정도의 금액으로 한전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진이 한전에 납품할 주요 사급자재는 전력케이블 100,548m, 접속함 216세트에 이른다.
또 일진전기는 345kV 고덕-서안성T/L 건설공사 1공구도 수주, 한전과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구간은 경기 평택삼성공장부지 인근 및 브레인시티구간으로 공사개요는 345kV XLPE 2.500㎟, 2C(D)-4.0km로 한전과 계약금액은 70억원이 약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입찰을 두고 관련업계는 사급자재 계약에서 케이블 분야 후발인 일진이 수주한 금액은 업계의 예상을 뛰어 넘는 금액으로 국내 케이블 1.2업체인 LS전선·대한전선이 납품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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