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부장, 정혜정 우수사원 표창

한국전등기구협동조합(이사장 김기영)는 7월 27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제22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김기영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정부의 단체수의계약 폐지 방침에 따라 조합이 존폐위기에 봉착했다”며 “조합 활성화 방안으로 회원사들이 공동투자해 중국 위해시 횃불산업단지와 북한 개성공단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일본 마쓰시다와 공동으로 국내조명기업들이 OEM생산과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등기구조합은 이날 조합의 업무활성화와 업계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으로 이광호 기획총괄부 부장과 정혜정 사원에게 모범사원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중국 위해시 추존규 상무부주임과 부하도 국장, 염청송 수석대표가 참석, 조합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김기영 조합이사장과 추존규 위해시 대표단은 전등기구조합의 위해시 진출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등기구조합 대표단은 오는 12일 중국 위해시를 방문, 현지 시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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