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전력산업과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과(과장 박천진)는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했던 7월중 전력소비량이 256억kWh로 작년 7월에 비해 8.4% 증가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종별로는 산업용이 140억kWh로 전체소비량의 54.9%를 차지했으며, 일반용은 61억kWh로 23.7%, 주택용은 40억kWh로 15.5%, 심야전력은 1.9%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일반용 13.0%, 주택용 7.3%, 산업용 6.9% 등으로 냉방용 소비가 많은 일반용의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소비량은 127억kWh로 6.8% 증가했으며, 작년 7월 파업으로 소비가 적었던 자동차 제조업이 3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영상 통신은 25.9%로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화학제품은 4.3%, 1차금속은 0.7% 증가했고, 섬유는 4.5% 감소했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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