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최종보고서 검토회의 7일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오는 7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중전기기 원가계산 적용기준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 용역사업’에 대한 최종 사업보고서 검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한 예정원가와 중전기기 업계가 실제 지급하고 있는 노무비와는 많은 격차가 있어,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됨에 따라 산업연구원을 연구용역사업자로 선정 추진 중인 사업으로 최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라고 진흥회측은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고서가 10일 최종 발표되면, 재경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중전기기 원가계산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해 중전기기 제품의 정부 납품단가를 현실화를 꾀할 수 있어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전기기 업계에 수익창출을 통한 자본력 확보, 노후설비 교체 및 자동화 확대, 전문 인력 확보, 전력 IT기기 기술개발 확대, 수출증대 등의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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