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안철현 기획담당관 주장

원자력 안전·방호 시스템과 국가 위기관리 체계와의 통합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가안전보장회(NCS)의 안철현 기획담당관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 안전과 방호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뉴테러리즘의 대두, 광범위 네트워크화에 따른 시스템 마비 가능성 고조 등으로 원자력 시설 방호 기능의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안 담당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물리적방호협의회 간 연계를 강화, 포괄적 안보 개념에 입각한 국가 안전보장 관련 사안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담당관은 국가 비상대비자원 관리체계 등 제반 위기관리 시스템과 원자력 방호 체계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 원자력 관련 위기 상황시에 대비한 인력·장비·시설 등 대체자원의 확대 및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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