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 독일 브루타나 메트로社와

금호미터텍(대표 김찬호)은 6일 세계적 에너지 서비스 기업인 독일의 ‘브루나타 메트로나社(BRUNATA-METRONA)’ 와 에너지 관리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메트로나 코리아(주)(METRONA Korea Co., Lt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찬호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메트로나社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현재 국내의 과도한 에너지 수요예측과 공급위주 방식의 국내 에너지 정책을 에너지 수요관리라는 측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인력 및 경비의 획기적인 절감 효과뿐 아니라 데이터의 전산화, 자동 빌링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관리와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상당한 부가서비스 창출도 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금호미터텍은 고도의 성장가치를 가지고 있는 AMR사업에 주목해 지속적인 신기술 축적에 의한 AMR시장 확대와 고객만족 서비스,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시스템의 정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AMR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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