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젊은이가 선호하는 회사像' 구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지난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관리본부장, 처장 등 본사 경영간부를 비롯해 노조집행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현안 설명회’를 실시했다.

경영현안에 대한 노사간의 상호 이해증진 및 회사 발전 방향 공유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관리본부장·노조본부위원장 인사말과 윤민호 기획처장의 경영현안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산화력 부지 활용에 대한 회사 입장 및 활용 방안 △가로림조력 타당성과 향후 추진계획(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일환) △한전 해외사업 공동 참여 및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사업 다각화)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과 직원 근무의욕 고취(인사?교육 부문 현안)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및 경영 성과 등이 설명됐다.

이날, 특히 ‘젊은이가 선호하는 회사’ 구현을 위한 추진과정 및 7대 실행 전략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경영혁신을 공유했다고 서부발전 측은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현안 설명회를 통해 노사간에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형선기자 lilo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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