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업자원부는 최근 ‘천장배선분기장치 및 가변기능의 배관, 배선 일체형 조립공법’ 등 3건의 전력신기술에 대한 지정 신청공고를 했다.

우선 세홍산업(주)(대표 김성찬)이 신청한‘천장배선분기장치 및 가변기능의 배관, 배선 일체형 조립공법’은 암수전선접속부재를 이용한 천장배선 분기장치와 건물내부 배선에 고정형으로 전선관을 시공하지 않고 가요전선관으로 노출 배선을 가능하게 하는 건물배선용 플러그와 리셉터클을 제공받아 건물 내부의 천장배선구조를 일체형 가변구조로 구성함으로서 배관, 배선, 결선이 동시에 시공되는 노출가변 기능의 신기술 공법이다.

이 공법은 공사비 절감, 공기단축, 회로변경의 용이, 안전한 시공,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성,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신청한 ‘광파기와 반사시트 타켓을 이용한 철탑 기초재 각입 측량공법’은 송전선로 철탑 기초재 각입시 광파기와 반사시트 타켓을 이용한 측량방법으로 정밀한 측량에 의한 품질향상,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공기단축, 위험요소의 제거로 안전사고 발생억제, 인원 및 장비의 투입 절감으로 원가절감을 기여할 수 있는 공법이다.

이와 함께 쌍용건설은 ‘ACSR 전선 꼬임방향에 따른 연선 변환장치 개발’ 신기술도 함께 신청했다.

이는 ACSR 전선의 회전특성을 고려한 연선차(Tensioner) 전선 인입 방향을 변환할 수 있는 장치로서 송전선로 연선 공사중 발생하는 전선 부풀음 및 휨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켜 전선손상, 전력손실 및 전파장애 등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이다.

이번 전력신기술 신청과 관련,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는 경우 성명, 주소와 의견 및 사유, 근거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공고일로부터 30일 내에 대한전기협회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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