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LG산전(대표 김정만)이 기중절연 고장구간개계기(ASS : Automatic Section Switch) 시장에 뛰어든다.
LG산전은 ASS의 개발에 성공해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LG산전의 신제품은 기존 신규격 IEC 60265-1을 적용한 630A 기중부하개폐기(LBS : Load Break Switch) 프레임을 그대로 이용해 제작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산전의 LBS는 전력기기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출시한지 1년만에 시장점유율 25%가 넘어서고 있다. 이는 LG산전의 LBS가 안전성과 신뢰성 및 사용의 편리성 측면에서 고객으로부터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LG측은 자체 분석했다.
LG산전에 따르면 이 ASS 콘트롤러는 자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계했으며, 제품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환경시험을 실시하여 무결점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기중절연 고장구간자동개폐기는 주로 22.9kV-y 계통 1000kVA 이하 용량의 간이수변전설비 인입개폐기로 사용된다.
LG산전의 ASS는 직선굴절형 구동구조로 차단시 아크의 분출 각도가 설치면 대비 50도 이하로 설계됐으며, 상간거리를 300mm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기자 kautsky@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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