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安全)이 최고의 회사 경쟁력’이라는 경영모토로 정하고 완벽한 배전공사를 실현하는 회사가 있어, 시공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이 회사가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신리에 소재하고 있는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청한전기(대표 채규암).
지난 86년 설립된 청한전기는 한전 배전선로 공사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무결점 시공과 무재해 시공으로 평택, 안성, 오산 등 경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전 배전선로 공사는 감전사고 위험이 높은 고난도 시공기술을 요하는 전기공사다.
작업자가 자칫 한 순간의 방심할 경우 신체는 물론 생명까지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처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배전선로 공사를 10여년 동안 수행해 오면서 사소한 안전사고도 없어 ‘안전예방 모범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이같이 청한전기가 ‘안전예방 모범회사’로 손꼽히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채규암 사장의 안전경영에 대한 남다른 깊은 관심이 큰 원동력이 작용했다.
채 사장은 매주 월요일 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안전교육과 재해예방 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을 ‘안전교육의 날’로 정해 공사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다.
채 사장은 월요 안전교육에는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해 타 회사의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사고 예방조치 요령 등을 숙지하고 공사현장에 나가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청한전기가 시공하고 있는 배전공사 현장은 타 시공현장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직원 스스로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장이나 감독관이 현장에 있지 않아도 현장 직원 각자가 스스로 안전규칙을 꼭 지키고 그리고 서둘러 공기를 단축하기 보다는 안전시공과 무재해 시공에 초점을 맞춰 꼼꼼하게 임하는 자세에서 청한전기 직원의 안전의식을 엿 볼 수 있다.
채 사장은 “청한전기의 장점은 숙련된 기술자와 호흡을 척척 맞출수 있는 팀웍”이라고 강조하면서 “전 직원이 전력인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한전 협력업체로서 완벽한 배전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 사장은 또 “전기공사 업체가 난립하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투자 기피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한전 배전단가 협력업체들이 장비와 인력에 투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단가계약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