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전세계 풍력발전의 1/3, EU내 풍력발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 풍력에너지 분야를 살필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오는 다음달 5일 서울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M. Geier 주한독일대사, 이수갑 산자부 풍력발전사업단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독일풍력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독일 신재생 에너지 현황(독일에너지청 Martin Boltz 프로젝트매니저) △독일 풍력발전의 기술발전(Hakon유한회사 Stefan Hoffmann 대표 △한국 풍력 발전 개발 및 현황(인하대 손충열 교수) △한국 풍력 에너지 발전 및 전망(에너지기술연구원 경남호 풍력·유체기기연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특히, 오후엔 Windtest(www.windtest-nrw.de), Hakon (www.hakon-energy.com) Lahmeyer(www.lahmeyer.de), Shell Solar (www.shell-solar.de) 등 독일업체들과의 상담도 진행된다.
한독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독일은 미래 준비차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 등 풍력에너지의 비중을 더욱 높혀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독일은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풍력시설을 통해 충당하며 세계 풍력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선기자 lilo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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