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중심에서 올바른 발전방향 제시 기대

전력신문의 창간 3주년을 한국남부발전 전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력신문은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발맞춰 창간한 이래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전력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참신한 기획과 객관적인 분석으로 전력산업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전력계의 대표 정론지로서 전력계를 이끌어 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력산업은 경쟁시대를 맞이하며 그 첫 단계인 발전부문의 경쟁체제가 성숙되어 가고 있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발전회사들은 주어진 경영여건 속에서 더 나은 효율과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 발전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영 구조 하에 출발한 한국남부발전은 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어 3년연속 발전량,이용률, 열효율 최우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공익적 책무 수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 나고자 올해 9월 ‘남전 한마음 봉사단’을 발족해 전사적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지고 있습니다.
남전 한마음 봉사단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귀 신문이 최근 전력산업계의 변화를 선도하여 전력계의 발전에 기여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화의 중심에서 관련업계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귀 신문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일익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다.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상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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