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협, 3000여명 참석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는 지난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맹형규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김복관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 전력인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기주임기술자 자격검정 규칙이 최초로 제정?공포된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1일을 ‘전기인의 날’로 정했다.
이희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력기술관리법에 근거한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전기에너지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전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전기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히고 “모든 전기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우리나라의 전력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전력신기술의 연구 및 개발, 전기의 효율적 활용 및 전기재해 예방 등에 남다른 노력과 공적을 보인 이재혁 전기공사대영사 기술고문에게 산업훈장을, 윤갑구 에이스기술단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김정배 효성팀장?신영수 전력기술인협회 경북동지회장에게 대표령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밖에 김영준 삼화EOCR연구소장 등에게 국무총리표창과 변상철 명성전기안전관리 부장에게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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