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종사자간 기술·정보 상호 교류 기대

오는 30일 한전·한수원·발전5사·전력거래소가 등 전력그룹사 8개사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발전컨퍼런스 2004’의 행사 일정 및 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단하루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등록(08:30~09:20) △귀빈 입장 및 테이프 커팅(09:20~09:40) △개회식(09:40~10:30) △초청강연(10:30~11:30) △전시장 관람 및 오찬(11:30~13:30) △발전 세미나(13:30~18:00) △만찬(18:30~20:30) 순으로 진행된다.

발전 세미나는 발전산업 운영기술 동향, 발전설비 신기술동향,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나눠어져 동시진행된다.

국내 최초 대용량 800MW 화력발전소 설계성과(남동발전), 서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성능개선(서부발전), 저품질탄 사용확대 추진 전략(동서발전) 등이 발표된다.

발전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 발전사들의 우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발전산업 운영기술, 설비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며 “신기술 공유 및 제작사와 연계한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전산업 종사자간의 경험기술 및 정보 교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형선기자 lilo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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