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지난 24일 한국남부발전 등 17개 발전회사의 계통보호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계통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계통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거래소·발전사 및 계전기 제작사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통보호 일반현황(전력거래소 계통보호팀장 조범섭) △ 계통보호 업무 및 규칙 해설(전력거래소 과장 양정재) △ 5년간 보호장치 동작 분석 및 오동작 방지 대책(전력거래소 과장 이성진) △ 발전설비용 보호장치 신기술 소개(YPP 디지텍 상무 김석일) △ 보호장치 동작 및 개선사례(남부발전 과장 이은섭) 등 발전소 현장 실무지식을 중심으로 발표가 실시됐다. 또 주제발표 후에는 거래소와 발전사간 업무협조를 위한 토론회를 벌였다.
거래소에 따르면 참석자 대부분이 현장 실무자들인 관계로 보호장치기술과 관련된 전력거래소의 기술지원 및 협조체제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호장치의 오동작 방지대책 및 개선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거래소 계통운영처 측은 전했다.
김병식 계통운영처장은 “이번 계통보호실무협의회를 통해 회원사간 계통보호 기술정보 공유와 계통보호 실무자들의 보호장치 운영기술 함양 등 보호장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시장운영처 주관으로 거래소·발전사 입찰담당자 및 전력거래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4년 입찰운영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샾에서는 △발전입찰 현황(전력거래소 김준한 과장) △비용평가 개요(전력거래소 남재현 과장) △CBP 시장개선 개요(전력거래소 문경섭 과장) 등이 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변경입찰 방법 개선계획’과 같은 입찰담당자의 실무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과 ‘CBP 시장개선 연구 추진현황’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교 시장운영처장도 “입찰업무와 전력시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종 업계에 근무하는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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