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공동진출 MOU 체결


1~2일 양일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2일 토니 블레어 총리와 오찬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영국의 앞선 기술을 평가하고 양국간 이 분야에서의 기술·경험 공유를 위한 교류를 희망하면서, 영국이 한국내 ??청정개발체제(CDM)?? 하의 온실가스 저감사업 투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영국은 내년 G-8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기후변화협약 분야에서 적극적인 리더쉽을 발휘한다는 입장으로, 내년 3월 세계 에너지/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영국재생에너지협회(Renewable Power Association)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의 공동진출과 상호협조 △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국제공동연구 및 개발협력사업 참여 추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번 MOU체결로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의 양국간 상호교류 협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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