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남부지회 회원

한국전기공사협회 남부지회 회원 350여명은 최근 영등포에서 모임을 갖고 현 최해춘 지회장을 차기 지회장 후보로, 이경우 대원전설 대표를 부지회장 후보로 각각 추대했다.
이날 추대식에는 김용수 중앙회 이사, 김실경 경북지회장, 최효원 부산지회장, 임병해 대구지회장, 이영석 경남지회장, 박광국 경기지회장, 장경래 서울 동부지회장 등 협회 6개 지회장과 이성재 전 지회장 등 원로들이 참석했다.
최해춘 남부지회장은 차기 지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지회장으로서 남부지회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상명하달식 중앙회 체제하에서 남부지회의 발전을 추진하려는데는 상당한 고충과 한계가 따랐다”고 밝혔다.
최해춘 지회장은 또 “내년에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되면 지방자치제를 꼭 실현시켜 남부지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지회장은 “‘회원에게 ‘봉사하는 지회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해 ‘회원을 위한 남부지회’를 만들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추대식에 참석한 회원 350여명은 최해춘 지회장과 이경우 부지회장 후보의 수락연설이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한 이날 추대식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 등에 송재윤씨 등 3명과 선대위원 10명을 각각 선출했으며 △협회의 개혁 △으뜸 남부지회 건설 △지자제 실현 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최해춘 지회장은 그동안 3년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지회장직을 역임했다”며 “내년 차기에도 지회장으로 선출돼 남부지회는 물론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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