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영으로 경쟁우위 확보할 터

작년한해 화력발전 5개중 경영평가 1위를 달성한 한국서부발전(주)(대표 이영철)는 전 사업장이 ISO 9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발전산업의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주력발전소인 태안화력을 중심으로 평택화력, 군산화력, 서인천복합화력, 삼랑진양수발전소 등 7,346㎿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의 청송양수발전소를 건설중에 있다.

2008년도에 준공될 태안화력 7, 8호기는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고, 평택화력 탈황설비 및 연료하역부두 증설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2004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발전산업의 경쟁체제에 따른 경쟁우위 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경영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노사화합 및 현장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해 투자여력을 확대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세계 속의 일류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희망찬 2003년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는 올 한해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자기혁신과 도전, 신뢰속의 협동을 강조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03년의 경영목표는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의 강화 △수익성의 제고 △조직활력 제고와 공존공영의 노사관계 구축 △고객과 함께하는 경영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한 기본방향으로 기술우위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노력 강화, 수익성 확대를 위한 투자사업비 조기반영, 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강화 등을 통해 발전산업 경쟁체제에 따른 경쟁우위 확보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영목표와 연계해 목표이익 기준 예산편성, 부문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소별 책임예산 배정을 통해 경영목표 지향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연계성을 강화했다.

올 한해 경영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조개편 진척도 및 법령의 제·개정 등 경영환경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부문 및 환경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내 기존 전산망에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 ‘BizMate Pro’를 이용해 사업 소장들과 시범 화상회의를 실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화상회의 시스템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및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작년 12월 구축 완료한 것으로 경영혁신 활동과제로 선정,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노사화합체제 구축을 위한 기업문화활동 및 현장업무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사화합 및 현장활동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2003년 지난해 보다 약 9.2% 늘어난 약 3,79억4,400만㎾h의 전력을 판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938억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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